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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관련주 미래를 예측하라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죽을 맛입니다.

주식을 몇 년간 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망할 코로나ㅋ

 

하지만, 절망적이진 않습니다. 주식은 경기에 앞서 움직입니다.

급격한 하락은 그만큼 급격한 상승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의 사례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1997년 IMF때도,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때도 그랬습니다.

그 당시 엄청난 하락에 주식을 구입해 놓은 사람들은 떼 돈을 벌었죠.

 

 

주식초보는 어디에 넣었을까?

 

이번 주가하락의 본격적인 영향은 펜데믹이라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는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못끼치는 반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는 코로나로 인해 펜데믹이 선포되었고,

이는 다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20년 3월 12일은 피의 목요일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2352포인트 떨어져서 1987년 이후 최대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

코스피는 10%이상의 하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주식을 줍고 있는

푼돈 벌어보겠다는 개미들을 더욱더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되고,

주식은 늘 같은 방식으로 개미들을 울게 만듭니다.

 

주식의 하락은 실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실적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예상을 해서 미리 움직입니다.

펜데믹 선언으로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하락은 공포를 부추겨 더욱더 큰 하락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 공포에 개미들은 또 다시 갈피를 잃고 원칙을 깨고 손절을 해버립니다.

그럴 때 좋다쿠나하며, 기관과 외국인들이 저가에 주식을 사들이죠.

 

이 같은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10년에 한 번 꼴로

꼭 어마어마한 메가 폭락과 메가 상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19도 과거의 주가처럼

큰 폭으로 변동하였고, 또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

 

주식시장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저는 주식을 하면서 유일하게 스스로 체감했던 말입니다.

항상 무서워서 주식을 팔면 며칠 뒤에 또 오르더라구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저는 이번 피의 목요일에 주식을 풀매수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많이 하락한 종목들 중 먼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들입니다.

물론 그 근거는 저의 뇌피셜과 조사구요. 헤헷.

차트분석 배우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전체적인 경제상황과 기업분석으로

투자종목을 정하는 편입니다. 참고하시길!

 

 

첫번째는 항공주입니다

 

이유는 워렌버핀이 샀다고 해서요.

개인적인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일단 펜데믹선언에 앞서 있었던 유가폭락으로 인한 최대 수혜주라 생각했습니다.

한진칼을 매수했는데, 델타항공에서 한진칼을 꾸준히 매수중이더라구요.

델타항공은 이번에 워렌버핏이 매수한 종목입니다.

또 코로나가 잠자해지면, 사람들이 가장 하고싶은게 뭘까?

생각을 해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저도 거의 집에서 감금생활중인데, 아무리 집을 좋아하는 집돌이, 집순이라도

이렇게 갇혀있으면 떠나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현재 항공사들의 상황이 안좋으니, 코로나 19의 완화에 맞춰

엄청난 프로모션을 할 거란 예상도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메이저주식들입니다

 

코스피를 주도하는 종목인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매수하였습니다.

삼성은 분할했을 때 가격은 5만원으로 돌아가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생각되서 매수했고,

본격적으로 흑자전환한 카카오는 전망이 좋아서 상승중인 주식이었는데,

코로나19로 하락을 했기에 좋은 매수기회다 싶어서 잡았습니다.

두 종목다 장기투자로 보고 있고, 꾸준히 매수중인 종목입니다.

 

세번째는 제약, 바이오주입니다

 

씨젠, 일양약품, EDGC등 진단키트와 백신관련주는

유일하게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일양약품의 경우 피의 목요일에도 유일하게 상한가를 친 어마어마한 종목이죠.

그래서 더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단기로 보고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해서

4%내외로 상승하면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험성이 높을 수록 소액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은 크지 않습니다.

그냥 아기 과자나 사주는 정도?ㅋㅋㅋ

 

네번째는 화장품주입니다

 

화장품,뷰티관련주식들은 중국시장에서 많은 매출이 발생합니다.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해 가장 먼저 회복가능성이 높은 중국과 관련해

빠른 급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 바로 화장품 주식인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아직까지 투자는 하지 않았는데요.

한국화장품과 아모레퍼시픽등 우량종목들을 위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언론이 공포를 논할 때

 

언론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세계 증시가 순식간에 증발했다며

공포를 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고 52일이 지난 지금, 1경 9000조원이라는

가늠하기조차 힘든 시가총액이 증발해버렸다는 사실을 헤드라인에 걸며

마치 내일이라도 시장이 무너질 것 같은 예측을 합니다.

 

펜데믹 관련주가 궁금하신가요?

개인적으론 그냥 주식전체가 관련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마주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은 큰 관점에서 테마시장이라 봐야겠습니다.

역사가 말해주듯 또 다시 어마어마한 양적완화와 경기부양책으로

주식은 급격히 상승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함께 투자

중인 비트코인입니다...

 

 

하루만에 30% 넘게 빠지는 이 다이나믹한 무빙...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무섭긴 하지만,

현재로썬 주식시장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급반등할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