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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인물관계도

김서형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이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일까요?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죄송합니다.

 

"좋은 파수꾼이 불운한 일을 쫓는다."

 

라는 말이 드라마의 기획의도 맨 위에 적혀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결국에 피해를 본다... 뭐 그런 뜻일텐데요.

 

자신이 피해를 보고 힘이 드는 상황에서도 진짜 소중한 것을 찾는 사람의 이야기.

나쁜 어른들이 넘처나는 이 시대에, 세상에 오롯이 맞서는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

그것이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라고 합니다. 멋진데요.

 

좋은 어른과 나쁜 어른. 이 구도는 아이유 이선균주연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사회가 비겁하면 편해지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나쁜어른들의 시대라는 방증인 것이죠.

 

드라마 스틸컷 예고편 중

 

 

 아무도 모른다의 기본 정보 

 

방영일 : 2020년 3월 2일 밤 9시 40분 첫방송

회차 : 총 16부작

제작사 : 더 스토리웍스

기획 : 홍성창

연출 : 이정흠

극본 : 김은향

프로듀서 : 이힘찬

 

 

▼ 아무도 모른다 줄거리 시놉시스

 

극중 주인공인 차영진은 광역수사대 경감입니다.

그녀는 19년전 우연한 살인사건을 경험하고 그것을 계기로 형사가 되죠.

하지만 그 19년전의 사건을 여전히 잊지 못하는 차명진.

그런데, 어느날 은호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예전 사건의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미스테리 감성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줄거리에 관한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궁금하면 본방사수! 를 외치는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각자 인물의 사연을 보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 아무도 모른다 인물 관계도

 

주연

 

 

차영진(김서형) -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주인공 영진은 경찰입니다. 모든 계급을 특진으로 올라간 여경의 전설이죠.

그녀는 19년전 친구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래층이 사는 소년 은호를 만나게 되면서, 19년전의 일이 다시 떠오르고...

은호와 친해지면서 은호는 그녀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이선우(류덕환) - 신성중 과학교사

 

선우는 은호학교의 과학교사로 부임한지 1년이 된 신입교사입니다.

그러나 부임첫해 불량학생의 폭력을 막다가 다치게 되면서 교단을 떠나게되죠.

선우는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교단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지만,

선우가 신성재단의 최고 실력자가 되길 원하는 그의 아버지 뜻에 따라 다시 신성중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백상호(박훈) - 한생명재단 이사장, 밀레니엄 호텔 대표

 

값만 맞으면 지애미도 팔아치울놈. 상호의 홀 어머니는 어린 상호에게 이런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런 엄마는 상호를 두고 도망갔고, 한 목사에게 발견된 상호는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살아갔다기보다 살아남았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느 상호는,

자수성가하여 한생명 재단의 이사장이나 밀레니엄 호텔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고은호(안지호) - 영진의 집 아래층에 사는 소년

 

7년째 영진의 아랫집에 살고 있는 소년입니다.

다정하고 속이 깊어 늘 영진을 기다리는 착한 아이죠.

하지만 은호는 엄마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보다못한 영진이 엄마로부터 은호를 구해주고.

은호는 영진의 모습을 멋있어 하면서 영진같은 어린이 되기를 다짐합니다.

 

 

조연

 

 

황인범(문성근) - 아동청소년계 계장

 

영진이 마음을 터놓고 과거의 살인사건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입니다.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죠.

 

 

이재홍(민진웅) - 강력1팀

 

영진의 팀에 들어온 팀원입니다. 반듯하고 착한 성품이지만

어린시절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경찰이 되었습니다.

 

 

윤자영(강예원) - 수사지원팀

 

여경들의 레전드라 불리는 영진을 동경하는 경찰입니다.

의욕과 패기가 넘지치고 당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병희(전석찬) - 강력1팀

 

경찰에 대한 사명감이 전무한 경찰입니다.

그는 경찰을 밥벌이 그 이상, 이하로도 보지 않습니다.

 

 

박진수(백수장) - 강력1팀

 

병희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병희의 심복입니다.

하지만 경찰일을 적성에 맞지 않아 합니다.

 

 

홍은주(이채은) - 수사지원팀 팀장

 

경찰특공태출신이며 한때 강력반에 근무했습니다.

참혹한 사건을 보고 멘탈붕괴를 견디지 못해 수사지원팀으로 갔습니다.

영진과 가깝게 지내지면 영진을 무조건 감싸주는 성격은 아닙니다.

 

 

한근만(박철민) - 강력계 계장

 

넉살좋고 마음씨 좋은 이웃 아저씨 같은 계정님.

영진의 직속상사지만, 영진이 일으킨 일들 때문에 늘 고생하는 분입니다.

 

 

권재천(전무송) - 신생명 교회 창립자

 

언변이 뛰어나고 그 재주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맙니다.

 

 

서상원(강신일) - 과거 신생명교회 목사

 

권재천의 아들입니다. 재천은 그를 어렸을 때부터 선택받은 자라고 세뇌하며

집요하게 목회자로 질러냈습니다.

상호를 구해준 목사로 상호를 자신의 방식으로 길렀지만,

상호는 정반대로 성장하고 말죠. 안타깝습니다.

 

 

임희정(백현주) - 신생명 교회 집사, 신성재단 이사

 

권재천의 사생아지만, 상원과 달리 권재천의 성향을 빼다박았습니다.

재천이 죽은 뒤 호텔을 지배하기 위해 상호화 거래를 하게 되죠.

 

 

장기호(권해효) - 권재천의 비서

 

권재천의 또 다른 사생아(...하 재천이...) 재천의 비서로 수발을 들었고

재천의 말을 충직하게 따랐던 심복.

재천이 죽은 이후에는 희정의 말을 따릅니다.

 

 

윤희섭(조한철) - 신성재단 이사장

 

선우의 매형으로 신성재단의 이사장입니다.

타인에게는 비정한 사람이지만 가족들에게는 껌뻑 죽는 사람이죠.

선우가 교단을 떠나려고 했을 때 강하게 반대하며 선우를 다시 데려온 인물입니다.

 

 

그 밖에 인물들

 

 

주동명(윤찬영) - 은호와 다른 반

 

 

하민성(윤재용) - 은호와 같은 반

 

 

오두석(신재휘) - 상호의 비서

 

 

고희동(태원석) - 밀레니엄 호텔 보안실장

 

 

배선아(박민정) - 밀레니엄 호텔 총 지배인

 

 

정소영(장영남) - 은호의 엄마

 

종합 인물 관계도 SBS 제공

 

▼ 제작과 연출

 

이정흠감독은 TV드라마 연출가로 2015년 너를 노린다. 2017년 조작등을 연출하며,

스릴러물에 대해 전문적인 연출을 하는 감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류덕환과 다시 재회한만큼 어떤 콤비네이션을 보여줄 지 기대가크며,

전작들과는 다르게 네임벨류있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감독의 역량이 더 잘 드러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획의 홍성창 PD는 SBS에서 2004년 인간시장을 시작으로 쭉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미남이시네요로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시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서형과 류덕환 배우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스릴러 장르에 잘 어울리는 얼굴과 연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야기로 진행될 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보았네요.

아무도 모르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드라마는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