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고 3주가 지났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고 있는 카페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이 '키워드'였는데요.
그냥 일기쓰듯 글을 올리면, 결국 개인의 사적인 공간으로 그칩니다.
키워드를 알고 좋은 키워드의 글을 골라서 써야 방문자가 들어옵니다.
방문자가 들어와야 부업으로 시작한 블로그에서 수익이 나오죠.
그렇다면 좋은 키워드는 어떤 키워드이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좋은 키워드란?
좋은 키워드란 조회수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블로그에 많은 트래픽을 끌어와서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키워드이죠.
어떻게 많은 트래픽을 끌어올 수 가 있을까요?
블로그는 사실상 경쟁시스템입니다.
같은 정보와 비슷한 내용을 올린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는데,
그 글들 중에서 검색했을 때 상단에 자리잡아야 사람들을 유입시킬 수가 있죠.
좋은 키워드란, 그런 경쟁을 피하면서 많은 트래픽을 기대할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초보블로거들은 더욱 더 키워드 찾기에 집중해야합니다.
좋은 키워드의 지표
그럼 어떤 기준을 가지고 찾을 수 있을까요?
거기에 앞서 먼저 키워드마스터라는 사이트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곳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연관키워드가 나오고, 검색량과 문서수 그리고 블로그 순위까지
알려주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길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리지 않는데, 많이 찾고 있는 키워드를 찾으면 되겠구나!
맞습니다. 그것이 가장 좋은 특급 키워드입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는 글.
그런 특급키워드를 찾는 방법
때문에 각종 강의등에서 기준으로 정한 것이 초보의 경우
문서수 3000개 미만인 키워드를 찾아서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문서수가 작다는 것은 세부키워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부키워드는 예를 들면 '물병'이라는 키워드와 '구입하는 방법'이라는 키워드가 합쳐져
'물병 구입하는 방법'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는데, 이렇게 합쳐진 키워드들은
다양한 조합이 있는 만큼 그 문서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검색하는 사람들은 많을 수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한 세부키워드는 특급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검색량은 10000이 넘는데, 문서수는 10개도 안된다면?
그것은 정말 대박키워드가 아닐까요?
그런 것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첫번째 방법, 미래를 예측해본다
사람들은 글을 쓸 때 과거의 기록을 참고로 글을 씁니다.
때문에 미래에 있을 일을 미리 예측해서 글을 먼저 올려놓는다면?
분명히 좋은 키워드를 선점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방송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TV방송은 녹화로 진행됩니다. 나혼자산다를 예를 들면,
다음주에 어떤 스타가 나올지 예고편으로 보여주는데요.
그 스타는 방송을 통해 일시적으로 관심이 늘어나게 될 것이고,
스타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검색량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올려놓으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 사람들의 궁금증을 궁금해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고,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새로운 것들을 궁금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 니즈를 해소시킬 수 있는 정보들은 부족한 편입니다.
IT리뷰 유튜버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죠.
사람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할까? 고민해보면, 거기에서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은 지식인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세번째 방법, 지역이나 개인적인 키워드들을 찾아본다
신상이나 개인정보는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누구의 재산이라던가, 연예인의 나이, 운동선수들이 타는 자동차
웹툰작가들의 수입같은 것들이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궁금해하며, 검색을 해보기도 합니다.
이 또한 유명인의 이름 + 사생활정보라는 세부키워드인 샘이죠.
단, 잘못알려진 정보를 퍼뜨리면 안되니 글 작성전 조사를 잘 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죠.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배웠던 것들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키워드에 대해서 좀 적어보았네요.
누군가에게 쓸데없는 소리일지도 모르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배운걸 정리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앞으로 종종 블로그 부업에 대해 공부하고 배운걸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