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갤노트10플러스로 폰을 바꿨습니다.
거의 4년만에 폰을 바꿨는데, 신세계였습니다. 띠용. 눈이 튀어나올 정도!
저는 폰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에반게리온처럼 거추장스런 케이블에서 탈출하고자 무선충전기를 알아보았죠.
제 폰은 소중하니까요!
제가 좀 디자인에 까다로운 성향이라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저렴하면서도 디자인도 괜찮고 폰도 잘 안미끄러질 것 같은 모델을 찾았습니다.
캐로타라는 브랜드의 듀얼 무선충전기였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저의 갤러그(애칭)에게 선물할 것이기에
더 꼼꼼히 알아보는게 필요했고, 여러가지 리뷰들을 찾아서 종합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캐로타 듀얼 무선충전기의 먼저 단점
1.폰을 올려놓았을 때, 좌측과 우측의 반응속도가 다르다.
왼쪽보다 오른쪽이 충전반응이 조금 더 빠르다고 합니다.
고가의 제품이나 정품충전기에 비해서 전체적인 반응속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이 제품을 처음을 사용해본 사람은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2.본체 옆의 LED
보통 충전기들은 충전되는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LED를 붙여놓기도 합니다.
캐로타 무선충전기는 그 LED가 옆면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지만 실용성에서는 조금 떨어집니다.
3.발열문제
바닥에 놓는 무선충전기의 경우 발열이 비교적 심하다고 합니다.
캐로타의 이전 제품들에서는 이 발열이 문제가 많았었는데,
제가 구입하려는 제품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하며, 다른 제품과 비슷하다는 의견이네요.
▼캐로타 듀얼 무선충전기의 장점
1.디자인이 예쁘다
심플성애자인 저는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무선충전기는 동그래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처럼 한 동안 동그란 형태의 충전기들이 많았는데요.
캐로타는 그런 디자인을 과감히 깨고 어디에나 잘 어울릴 법한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다이아몬트 커핑은 디자인의 백미죠.
2.저렴한 가격
듀얼 무선 충전기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W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신 PD충전기에 비해선 떨어지지만,
유선 충전기랑 비슷한 수준의 충전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3.어댑터 포함
보통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충전기들은 어탭터나 케이블이 미포함된 경우가 많은데요.
캐로타 무선충전기의 경우에는 무려 USB-C타입의 일체형 충전 콘센트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케이블도 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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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로타 듀얼 무선충전기 스펙-
모델명 : TNS-CRTWDP15V 정격전압 : 9V / 2.5A(MAX) 소비전력 : 10W / 7W / 5W 충전거리 : 8mm 충전효율 : 70% 사이즈(크기) : 200x80x10(mm) 무게 : 246g 제품구성 : 본체, 전용어댑터,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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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냥 바닥에 놓고보면 이것도 폰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특히 갤럭시든 아이폰이든 다 잘어울리는 디자인,
대각선으로 된 상단 디자인도 단순하지만 예쁜 것 같습니다.
주문을 완료했으니, 조만간 받아서 다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